부산 동래구 온천3동(동장 박정아)은 지난 30일 관내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금룡”과 함께하는 「다함께 온(溫)짜장 잔치」 2분기 무료 짜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온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관내 중식당 “금룡(대표 최윤탁)”과 「다함께 온(溫)짜장 잔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분기 행사를 시작으로 매 분기 어르신들을 모시고 짜장면과 다과 등을 대접하기로 했다.

1분기에는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2분기 행사에는 인원을 5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온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하여 음식 서빙 및 뒷정리를 하고, 떡과 수박도 지원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로 발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날에 집에서 식사를 해먹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맛있는 다과와 짜장면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꼭 초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금룡 최윤탁 대표는 “지난 3월 행사에 참여하셨던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셨고, 오늘도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함께 식사하시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 앞으로 힘이 닿는 한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짜장면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나눔을 해주신 금룡 대표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함께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 많은 관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3분기 행사는 9월 말 예정이며 참여 인원을 더 확대하여 60여 명의 어르신들께 식사와 다과를 대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