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여름 관내 4곳의 지역 식당과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1인 가구 25명에게 여름철 식사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우리동래 희망플러스’사업으로 공동모금회 동래구 모금 계좌로 모인 돈으로 동래구 주민들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이번 식사 쿠폰 지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식사 쿠폰 지원을 통해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지정된 식당을 방문하여 직접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회와의 유대감을 회복하고 일상 속 활기를 찾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임순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 이번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이 마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은미 복산동장은“이번 식사 쿠폰 지원으로 같은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소통을 촉진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재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