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읍동(동장 정간호)는 지난 30일 2025년 주민자치 으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진고등학교 입구 옹벽에 ‘초읍 햇살벽화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고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하는 도로변에 빗물에 오염된 벽화로 인해 동네 미관이 저해되는 곳을 장소로 정했다. 해바라기를 주제로 밝고 생동감 있는 벽화를 조성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등하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가는 길과 보행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가 되어 길을 지날 때마다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정간호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밝고 깨끗한 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