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암1동통합방위협의회(회장 홍시자)는 지난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부암1동 소재 외식1번가 식당에서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중 1944년생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모셨다.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고취하고, 그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으로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시자 부암1동통합방위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그분들께도 감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진숙 부암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유공자분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참전유공자분들을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