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당동새마을금고(이사장 송광열)는 지난 6월 12일, 2025년도 ‘용당 행복국수’ 나눔사업 행사를 시작했다.

‘용당 행복국수’ 나눔사업은 용당동새마을금고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용당동 주민이면 누구나 식사 가능한 사업으로, 6월 12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8월 제외), 월 2회(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 11:30~13:00) 정기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는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용당동행정복지센터는 홍보 및 안내 등 기타 행정지원, 용당동새마을금고는 예산지원과 자원봉사자 지원 등, 용당교회(담임목사 정용호)는 음식조리 및 식사장소 제공 등으로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용당교회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용당동 각급 단체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1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주민에게 온기 가득한 국수 대접과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수 식사를 대접받아 마음까지 따뜻해졌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행사를 준비하고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