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수찬)는 지난 11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구포1동 마을건강센터가 협력해 관내 6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 기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해 필요한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