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이 자립 준비 청소년의 주거복지 지원사업 강화를 위해 부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30일,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장주현 소장과 부산도시공사 홍성호 맞춤임대처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연간 필요한 물량을 반영한 우선 임대주택 제공 △임대주택 관련 정보 수시 제공 △효과적인 주거지원 서비스 제공 등 가정 및 사회복귀가 어려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서비스 제공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부산도시공사 홍성호 맞춤임대처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주거 안정화가 되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장주현 소장은 “자립 준비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 확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해 주신 부산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