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단장 손연숙)은 21일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나답게크는아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느린학습자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위한 첫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지현 부산지원단 주임의 사회로 시작해 느린학습자시민회 송연숙 이사장이 강연을 맡았다.
교육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 ▷학령기 생애주기별 양육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보호자들은 느린학습자의 실태와 특성, 발달주기별 고민과 어려움 등을 학습하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양육 방법과 자녀와의 의사소통 전략 등 실질적인 양육 팁을 공유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강사의 실제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고, 아이 양육의 방향을 다시 점검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메시지가 깊이 와 닿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희망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추가 교육 주제로는 ‘부모와 아동의 관계 개선’, ‘사춘기 특성 교육’, ‘가정 내 성교육’, ‘부모 마음챙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지원단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호자와 기관 종사자, 현장 전문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을 통해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으로 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일상생활적응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랑의열매와 복권위원회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