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정책자문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은 지난 15일 오전 사상구 백양종합사회복지관을 위문 방문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은 지난 15일 오전 사상구 백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복지관 내 발달장애인 그룹 활동 현장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했으며, 부산진경찰서 이상원 경감이 식사 시간 색소폰 공연을 하기도 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관을 방문한 이들은 앞서 지난 5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에도 참여해 자치경찰제도와 교통안전 문화를 홍보했다. 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은 지난 3월 출범해 지역 공동체 안전 강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부산시 김철준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위문 방문은 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실질적 동반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