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를 상징하는 ‘하모와 아요’ 모래조각 작품이 진주종합경기장 야외 전시장에 전시돼 이색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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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를 상징하는 ‘하모와 아요’ 모래조각 작품이 진주종합경기장 야외 전시장에 전시돼 이색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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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한국 최초 모래 조각가인 김길만(사단법인 한국모래예술학교 이사장) 작가가 경남도민체전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진주종합경기장 야외 전시장에 진주시 인기 캐릭터인 ‘하모와 아요’를 모래로 제작해 큰 인기를 모았다고 7일 밝혔다.
김 작가가 제작한 모래조각은 진주시 캐릭터 ‘하모와 아요’가 전면에 조각됐다.
뒷면에는 최근 진주샛-1B 발사에 성공한 것을 모티브로 하모가 비행기를 타고 우주여행을 하는 모습으로 가로 5m, 세로 4m 높이 2.5m 규모의 대형 작품으로 7일 만에 완성됐다.
김 작가는 “진주시 캐릭터 ‘하모와 아요’ 모래 조각 작품을 통해 경남도민체전 성공을 기원하고 도민 화합과 체육과 문화예술의 융복합을 통해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진주시를 찾은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조화롭게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전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 김길만 모래 조각가는 경북 경주시 출신으로 1987년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첫 작품인 ‘인어’를 시작으로 1998년 광복절 기념행사로 초청받아 중국 용정해란강변과 2000년 미국 시카고 몬트로스호변 모래조각 작품을 시연한 바 있다.
당시 시카고 선 타임스 1면에 ‘한국에서 온 모래조각가’로 ‘새천년을 맞이하는 용’ 사진이 실렸다.
그는 양산시 워터파크와 명동 조각공원에 ▷공주의 성 ▷어린왕자 ▷백결선생 ▷나무와 소녀 ▷겨울왕국의 소재인 순록의 썰매 ▷아프리카 사막을 그린 머나먼 여정 ▷도깨비 꿈 ▷고향의 집 해운대 모래축제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000여 모래 작품 가운데 다수가 국내 초·중·고 미술 교과서에 실린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4일간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진주에서 열려 경남 도내 18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해 총 36개 종목, 44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