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4월 23일 부산고전연구회 회원 일동(회장 이동춘)이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춘 회장은 “고전에서 배우는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고전연구회는 인문학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매주 화·목요일 영광도서 9층 문화홀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