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시군통합일을 기념해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을 김해시민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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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현재의 모습. 감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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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군 30년 전 모습.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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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다음 달 9일 오후 4시 장유서부문화센터, 기념음악회는 10일 오후 7시 수릉원, 문화나눔 한마당은 11일 오전 11시 진영공설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시 전역에서 개최하며 전 시민이 참여하는 축하행사로 변모시킨다는 복안이다.
민간기록물 전시회, 기념음악회, 문화나눔 가족한마당, 불꽃축제(17일) 등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담은 행사와 프로그램도 선보여 축하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누리아리 어린이축제, 생활예술인 페스티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봄 축제, ‘가꿈’ 아트마켓, 열린공간 야외상설공연 ‘김토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김해사랑상품권을 특별발행하고, 먹깨비 김해온몰 전통시장 할인행사와 농협 축협하나로마트 할인행사 등도 준비해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공인도 돕고 시민도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행사기간 중 직영 공영주차장 50% 감면, 공공체육시설 1일 입장객 이용료 면제,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입장료 및 이용료 할인을 시행해 가족단위 시민들이 시내 전역의 관광시설을 손쉽게 이용토록 했다.
시민주간 가운데 BNK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기념음악회, NH농협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가족한마당 행사도 개최해 봄밤을 추억으로 물들게 한다.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30년이 지난 현재 김해시 인구는 56만 여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면서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시는 시·군 통합일인 5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민 주간을 맞아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자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