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가야2동 가야센트레빌어린이집(원장 황혜진)은 4월 18일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어린이집 소속 원아, 학부모 및 교원 등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4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탁했다.

황혜진 원장은 “순수한 아이들에게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마음을알려주고 싶었고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힘내시기를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김영미 가야2동장은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어린이집 원아,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이재민 지원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