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도로처 직원들이 15일 해운대장애인복지관 행사에 자원봉사 일일도우미로 참여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에 일일도우미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15일(화) 공단은 해운대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장애인의 날 기념 ‘42좋은 우리42’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검진, 키링 제작,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도로처 터널관리팀 직원들은 각 체험 부스에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세심히 보조하고, 직접 체험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등 따뜻한 마음으로 현장을 채우며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직원들은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장애인과 진심 어린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 활동에 공단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