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도심지 공기 순환 등을 목표로 조성하는 ‘도시바람길숲’이 내년말 완공된다.
김해시는 2022년부터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이 내년 말이면 12곳(200㏊) 모두 완성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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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하로 연결숲 전경.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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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도시 외곽 산림(바람생성숲)과 도심에 흩어진 숲을 연결하는 선형의 숲(연결숲), 도심 유휴지 등을 활용한 숲(디딤·확산숲) 등의 형태로 조성되며, 총 200억 원이 투자된다.
지금까지 ▷장유 율하로 연결숲 ▷활천고개 연결숲 ▷진영 폐선부지(1단계) 연결숲 등 3곳이 완료됐고, 다음 달 김해시가지를 관통하는 ▷김해대로 연결숲과 주촌 신도시 바람길 유입을 위한 ▷주촌선천지구 연결숲 조성이 끝난다.
또 올 연말까지 금병산 찬공기를 진영읍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진영 폐선부지 2·3단계 연결숲과 ▷구산천 연결숲 조성을 마무리한다.
삼산공원 분성산공원 남산공원 반룡산공원 등 디딤·확산숲 4곳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도심지에 방치된 유휴부지, 도로개설 잔여부지, 산업화로 훼손돼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공간 등 시민 주거생활과 밀접한 곳에 조성되는 생활권 숲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김진현 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시바람길숲 사업으로 숲과 수목을 이용해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공기 순환을 촉진하게 된다”며 “휴식과 문화공간, 시민의 쉼터가 되는 도시숲을 틈나는 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