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농작물 파종기를 맞아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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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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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처는 고라니와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전문 수렵인 25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20일 이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피해방지단 보호를 위한 수렵보험도 가입했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호포역에 출몰한 100Kg 넘는 야생멧돼지를 포획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또 지난 한해 멧돼지 497마리, 고라니 21마리, 조류 631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3월 현재 야생 멧돼지 40마리를 포획해 봄철 파종기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피해가 심한 농촌지역 및 출몰신고가 접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