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 노동조합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노총은 하루동안 총파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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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부산본부가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마련된 농성장에서 농성을 펼치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지난 17일 부터 24시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농성을 진행 중이다.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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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27일 전국적으로 총파업을 진행했다.이날 파업은 모든 노조원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간부 등을 중심으로 연차를 사용해 일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탄핵 심판 선고일이 지정될 때까지 이 같은 총파업을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이날 오후 6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파업대회를 열고 “국민적 분노와 신속한 파면 촉구 여론에도 헌재는 선고일을 정하지 않은 채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파면을 확정할 때까지 계속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국단위노조대표자대회 및 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총파업을 ‘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노동조합법상 보호받을 수 없는 불법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경제상황이 엄중한데다 산불로 국민의 어려움이 더해진 상황이다. 정치적 이유로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