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도시철도 4호선이 전동차 고장으로 운행에 지장을 겪은 데 이어 이번에는 2호선이 멈춰서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전동차 내부에 있는 제동 장치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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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행 열차가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된 가운데, 금곡역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 모습.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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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26일 오전 7시58분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행 전동차가 호포역에서 멈춰 승객들이 하차했다고 밝혔다. 승객 하차 이후 대체편이 투입되면서 전동차 운행은 9분 정도 지연됐다.
공사 측은 전동차 내부에 있는 제동 장치 문제로 열차가 멈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자동 운행이 안 돼 수동으로 전환한 뒤 해당 전동차를 호포 기지로 옮겨 현재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부산도시철도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오후 5시22분 4호선 금사역에 정차한 미남행 전동차가 고장을 일으켜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지난 1월 18일 오전 5시10분에는 4호선 금사~반여농산물시장역 구간을 운행 중이던 사전점검 전동차가 전기적 장애로 멈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