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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연구개발특구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 실시계획 승인완료 고시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5-03-25 19:20:22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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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상절차 뒤 2026년 착공 목표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대에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부산 연구개발특구’ 사업의 실시계획이 승인돼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 복합지구) 개발사업 실시계획을 26일 고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앞서 관계기관 협의와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연구개발특구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원 174만4114㎡(53만평) 부지에 연구개발 첨단산업 전시·행사 등 첨단 복합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게 됐다.

연구개발특구는 첨단산업·산업복합·연구 등 산업 용지가 전체면적의 43%인 75만319㎡, 지원 용지가 15.9%인 27만7817㎡, 상업용지는 2%인 3만5029㎡로 구성된다. 공원·녹지·도로 등 공공시설 용지는 67만3221㎡(38.6%)이다. 주요 유치 업종은 조선·해양, 해양자원·바이오와 부산시 전략육성 산업인 정보통신기술 융합, 스마트 부품이다. 전체 산업 용지 면적의 10.8%는 중소기업 육성 전용 단지로 공급된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거점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예비타당성조사(2021년 기준)에서는 생산 유발 3663억 원, 부가가치 유발 1637억 원, 고용 유발 3481명, 취업 유발 3683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제시됐다.

박형준 시장은 “장기 숙원사업인 부산연구개발특구 사업을 12년 만에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며 “보상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2026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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