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특성화고-대학-기업이 이어진 동의과학대학교 기계부품기술사관, 미래 박사까지 향한다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5-03-17 10:12:2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기술사관육성사업을 통해 특성화고교와 대학, 그리고 산업체 현장을 모두 경험하며 성장한 동의과학대 졸업생 최승복 학생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이던 2018년에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참여한 최승복 학생은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쌓으며 자신의 역량을 키웠다.

‘전문대에서 기술을 익혀 빠른 취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2019년 동의과학대학교 기계계열 기계설계전공에 진학하여 과정평가형 기계설계산업기사와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자격증을 연이어 취득하며 기계설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2021년 3월에는 기술사관 협약기업인 대동계측에 산업기능요원으로 입사해 현장 실무를 익히는 동시에, 본교의 학사학위 심화과정에 진학하여 학업과 실무를 병행했다.
학교와 산업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 동의과학대 졸업생 최승복 씨.
최승복 학생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3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동아대학교 계약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해 기술개발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하게 되었다. 특히, 그는 진동현 변형률계 제조공정의 최적화 연구를 진행하며, 협약기업에서 겪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연구로 2025년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그는 입사 초기에는 생산 및 측정 업무를 주로 담당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지만 학사학위 심화과정과 석사과정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연구인력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

아울러, 특성화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현장 중심의 학습과 다양한 실무 경험, 그리고 대학에서의 이론적 토대는 최승복 학생이 향후 박사과정에 도전하고자 하는 동력을 얻고 있다.

대동계측 대표이사이자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인 노희종 대표는 “처음 입사할 때는 평범한 현장직 직원으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생산과 측정 업무를 함께 진행하면서 회사가 축적해 온 경험적 데이터를 정량화해 기존 진동현 센서 제작 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이러한 활동이야말로 실제적인 산학협력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재 개발 중인 부력식 차수막 프로젝트에도 협업하여 함께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승복 학생은 “특성화고에서의 전공 교육과 기술사관육성사업의 지원, 그리고 대학·기업 협력사업을 통한 현장 경험이 진로를 명확히 다져 주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해 국내 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며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 온 동의과학대 기술사관육성사업은 최승복 씨처럼 전문성·실무경험·학업 역량을 고루 갖춘 사례를 통해 그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향후 박사과정까지 진학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는 그의 도전은, 기술인재 양성의 모범사례로서 많은 후배들과 산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5. 5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6. 6‘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7. 7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10. 10“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6. 6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7. 7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8. 8北,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확인…“기술 갱신 성과 확인 위한 발사”
  9. 9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10. 10[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8. 8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7. 7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8. 8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