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용숙)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월 27일(목), 광복 80주년과 삼일절을 기념해 삼일절 특별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중구 백산기념관을 탐방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삼일절과 독립운동가의 역사에 대해 깊이 학습하고, 삼일절을 기리며 올바른 마음가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삼일절에 관한 많은 전시물을 보면서 역사를 배우니 더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라며 학습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기념관을 직접 방문해 삼일절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삼일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삼일절을 그저 공휴일이라는 사실에 그치지 않고 안에 담겨있는 숭고한 역사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었다 하니 굉장히 뜻깊다.”라고 전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 교육과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독립운동의 위대한 가치를 깊이 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 국가정책사업(돌봄교실)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201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활동비를 전액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051-247-8425)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으로 문의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