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보건행정학과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하 정평원)으로부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기관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 제도는 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구성의 제요소 및 성과 중심 교육체제를 갖추고 교육의 질을 지속해서 개선·관리하도록 함으로써 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의 발전을 촉진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배출하는데 목적을 둔 제도이다.

신라대 보건행정학과는 2022년 평가를 통해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의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2024년 평가는 신규평가의 중간평가로 진행되어 △프로그램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지원 △교수 평가 △교육환경 등 주요 평가 영역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의 인증 기간을 받았다.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은 대학만이 졸업생들이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짐에 따라, 신라대 보건행정학과 학생들은 소정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면 해당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신라대 보건행정학과 이희태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보건행정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설립 이래로 우수한 인재를 보건행정 분야에 취업시키고 있는 취업 우수학과인 신라대 보건행정학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국가면허) 이외에 보건교육사(국가자격), 병원행정사(국가공인), 건강보험사, 보험심사평가사 등 자격을 취득해 졸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