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인센티브를 강화해 환경도 지키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이중효과를 거둬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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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장려 팜플릿.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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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해 온실가스 절감 비율에 따라 혜택을 주는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강화한다.
시는 종전 2년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전기 등 에너지를 줄일 경우 감축비율에 따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를 종전 보다 50% 이상 대폭 상향 조정했다. 1포인트 당 1원인 현금 지급액을 1.5원으로 늘려 가구당 연간 최대 7만500원을 지급한다.
또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 가구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 역시 가구당 2000원에서 5000원으로 늘려 선착순으로 2000가구에 제공한다.
이 신규가입 인센티브는 양산사랑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했다. 시는 3월에는 온라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 가구 중 50가구를 추첨해 1만 원을 추가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경우 이벤트 당첨자는 최대 1만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양산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시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석탄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