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뉴욕·서울도 도심 한복판 공원, 지정 요건 완화할 법 개정 필수”

이동흡 부산시 공원도시과장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5-02-23 19:22:09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서부산권이 확장되면서 을숙도와 맥도는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서부산의 거점 공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된다면 생태계 보전은 물론 친환경 녹색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부산시 이동흡(사진) 공원도시과장은 최근 국제신문 취재진과 만나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에 대한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이 과장은 “모든 도시에는 적정한 생물 서식 공간과 시민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며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서울의 서울숲 등 주요 도시에는 거점별로 대형 공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원과 정원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 과장은 “과거에는 생태적인 공간에 숲과 습지를 만들었는데, 현재는 공간에 대한 미적 경험과 정서적인 함양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추세”라면서 “정원은 녹지 공간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로, 미적인 경험을 살려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 “공원은 정원에다 문화시설, 체육·운동시설 등을 추가한 것인데 을숙도에는 이미 부산현대미술관과 국립청소년생태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기 때문에 공원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수적이다. 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의원이 각각 지자체가 면적 300만㎡ 이상을 소유해야 한다는 조건을 낮추는 내용을 담은 공원녹지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 과장은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법 개정을 끌어내겠다”며 “향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2026년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부캉이’ 보러 이틀간 20만 명 친수공원 방문..인근서 차량 정체 발생
  10. 10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5. 5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