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중앙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탐구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도서관 제1연수실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한강 작가 작품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김은정 경남대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토론으로 작품 속 이야기를 공유한다. 강의는 한강 작가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시작으로 ‘작별하지 않는다’ ‘흰’ ‘채식주의자’에 대한 내용을 순서로 구성됐다. 작가의 작품 세계를 분석하고, 작품의 창작 배경과 의미에 대해 살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적 깊이를 이해하고,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탐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