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물총으로 은행을 털려다가 7분 만에 시민과 직원들에게 제압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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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경찰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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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는 11일 강도미수 혐의로 A(30대) 씨를 구속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이재찬 영장 담당 판사는 A 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전 기장군 한 은행에서 강도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장난감 물총 위에 비닐봉지를 씌워 권총인 것처럼 위장해 범행을 저질렀다. 다행히 시민과 은행 직원들에 의해 7분 만에 A 씨가 진압되면서 범행은 미수로 그쳤다. 이 사건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A 씨는 자영업 실패 후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