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라대 사회복지대학원,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동계 학술대회 개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회복지대학원이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도전과 과제’ 주제로 정책 세미나 및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신라대 인문관에서 신라대 사회복지연구회,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도전과 과제’ 주제의 정책 세미나 및 동계학술대회가 개최돼 노인 인구 천만 명, 고령화율 20%의 초고령사회 진입 시대에 대한 대응 및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혜규 부원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 단계에서 우리나라 사회보장과 복지제도의 최대 핵심 축은 ‘돌봄’이라 진단하고, 돌봄의 질적 향상 및 양적 확대, 안전성 제고를 위한 다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작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이 제정되어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근린 돌봄의 확장된 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이 중요한 정책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돌봄통합지원법’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의 체계화, 대상자 선정 및 급여 제공 통합적 운영, 기초지자체 중심의 복지행정 중추적 역할 수행 등 많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강 부원장은 현재 돌봄의 패러다임이 서비스의 보편성, 공적 책임성, 지역 주도성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행정 및 제도 마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긴 호흡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부산사회서비스원 최영화 박사는 돌봄의 통합적 운영을 위해서는 중앙정보,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간 역할 분담이 명확해야 하고,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관련 지역지부의 참여가 중요하며, 동네 주치의제 도입 방안 고려 등 향후 정부 계획에 세부적 보완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사상구노인복지관 서정희 관장은 일본의 시정촌(市町村) 내 인구 1~2만의 중학교 학군 범위(도보 30분)에서 지역지역포괄지원센터 중심으로 구축된 돌봄 체계를 참고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초의수 교수는 미국, 영국, 일본 모두 돌봄의 운영이 동네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고, 보건·의료와 복지·돌봄 서비스의 포괄적 통합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 충족을 위해 지역 특성을 존중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초 교수는 통합지원의 시군구 및 읍면동의 전담 조직을 구축할 때, 지역포괄지원센터의 직영 운영이 30%인 일본의 체계와 달리 우리나라는 100% 직영 운영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따라 운영 시 공적 책임성은 강화되는 반면 많은 재정 소요가 예상되어 재원 마련이 중요할 것으로 보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 특광역시 중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부산이 부산형 통합 돌봄의 모델을 선도적으로 개발, 운영하여 돌봄에서만큼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6. 6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7. 7“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8. 8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9. 9‘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10. 10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4. 4[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5. 5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6. 6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7. 7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8. 8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9. 9[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10. 10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5. 5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6. 6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7. 7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8. 8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7. 7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8. 8박성재, 김건희 명품가방 수수경위 파악 사건 국수본으로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5. 5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