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주차장+체육센터’ 부산 중구 신청사, 첫 관문 넘다

지방투자센터 타당성조사 통과…이후 정부심사 넘으면 사업 시작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5-01-19 19:40:2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구, 이달 중 건립 기본계획 고시

청사 노후화와 접근성 부족으로 이전 목소리가 높았던 부산 중구의 신청사 건립 사업(국제신문 2023년 8월 4일 자 8면 등 보도·조감도)이 순항한다. 중요한 고비 중 하나를 넘은 것으로, 구는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유동인구를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구는 최근 ‘용두산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사업’이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의 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사는 사업비 타당성과 계획 적절성 등을 평가했다. 사업 추진 전 진행하는 큰 절차 두 가지 중 하나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적정’ 평가를 받으면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 사업은 중구 대청동 용두산공영주차장 부지에 중구청 신청사와 별관 형태의 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짓는 것이다. 현 청사는 1988년 지어져 노후가 심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2021년부터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신청사에는 구의회와 행정업무시설, 청년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국민체육시설에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이 포함된다.

중구는 애초 연면적 4만9614㎡, 사업비 2000억 원 규모로 사업을 계획했으나 이번 조사를 거치면서 3만4569㎡, 1600억 원으로 규모가 다소 줄었다. 다만, 추후 절차를 거쳐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 현 청사는 보건소로 쓰고, 돌봄시설과 문화센터 등을 추가로 들일 계획이다.

중구는 이달 중으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늦어도 오는 6월까지 준비를 끝내고 행안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심사를 문제 없이 통과하면 2026년 기본·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청사 건립 사업이 순항하면서 중구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힘을 쏟는다. 기획감사실 아래 ‘미래성장계’를 신설, 이 사업을 전담하도록 했다.

중구는 신청사가 건립되면 주차난 해소와 국민체육시설을 활용한 유동인구 유입까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중구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부지에 신청사가 건립되면 주민 편의가 확대될 것이다.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추후 절차에 집중해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