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미래융합학부 헬스융합복지과는 지난달 29일(금) ‘도전! 디지털 문해 골든벨’에서 문효정 학생과 졸업생 주미향 학생이 최종 1등(부산광역시장상)과 2등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부산광역시 디지털 조력자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디지털 문해 골든벨은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교육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교수법 관련 퀴즈를 맞추어 자신감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었다.

‘도전! 디지털 문해 골든벨’에서 1등한 문효정 학생(왼쪽)과 주미향 학생.

디지털 조력자 양성교육은 비문해, 저학력 취학계층과 가장 접점에 있는 문해교원을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여 3,000명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기초 교육을 전파하여 지역사회에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한 사업으로 부산광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부산광역시장상(1등,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효정 학생은 “늦깎이 대학생이 되어 동의과학대학교에 입학해 문해교원 초등교원 연수를 이수했다. 문해교육 현장에서는 여전히 글을 깨우치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부산에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이분들에게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등을 수상한 주미향 학생은 “재학시절 동의과학대 총장님의 성인학습자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많은 힘이 되었다”며 “학과와 성인학습지원센터에서 엄선한 현장실무형 비교과과정을 통해 실무역량 및 자존감 향상 등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