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다문화자녀에 장학금…결혼이민 채용 지원도

지역 인구 약 2.5%가 외국인…내년 260억 원 투입 정책 강화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4-12-19 18:44:4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총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등 다문화 가족이 갈수록 느는 가운데 부산시가 내년 총 260억 원을 들여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펼친다.
지난 18일 2024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가 열리는 모습. 부산시 제공
시는 지난 18일 ‘2024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부산 내 외국인 주민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고, 사회통합 차원에서 다문화 가족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추가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이번 회의가 마련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성장 단계별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 주기별 지원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 4개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총 92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국·시·구비 등 총 26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결혼 이민자 유입이 본격화된 2010년대 이후 출생한 자녀가 학령기로 접어들면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다문화 가족 청소년에게는 장학금 3000만 원을 지급하고 결혼이민자 출신을 통·번역사로 채용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 아동을 찾아가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자녀 생활을 지도하는 ‘방문교육 서비스’ 운영도 확대한다.

외국인을 향한 시민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다문화 수용성이 낮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사업도 확대한다. 이 밖에 부산세계시민축제, 아시아문화 한마당 등 내·외국인 소통과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해 마련했다.

지난해 부산의 외국인 주민은 8만3401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다문화 가족은 2만8135명이며 ▷결혼이민자(국적 미취득) 7305명 ▷국적 취득자 7335명 ▷자녀 1만3495명 등이다. 부산의 다문화 가족은 매년 증가 추세로 최근 10년간 8000여 명이 늘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4. 4“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5. 5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6. 6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7. 7[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