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의정 갈등 속 의협회장 선거…“의료개혁 중단” 한 목소리

17일 부산서 후보 5명 토론회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12-15 19:14:26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의정 갈등이 10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 유일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에서는 17일 회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의료 현안 등에 대한 정책적 소신을 알아보는 합동 토론회가 열린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 제43대 의협 회장선거 후보자합동설명회(정견발표회-중앙)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택우·강희경·주수호·이동욱·최안나 후보. 연합뉴스
부산시의사회는 17일 오후 7시 부산 동구 초량동 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차기 의협 회장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김택우 전국시도의사협의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최안나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가나다 순) 등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후보 전원이 정부가 추진해 온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정책 중단과 지역의료 대책 등 각종 의료 현안에 대한 대정부 투쟁 의지를 밝혔다.

강 후보는 의협 투표에 전체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권 보장과 의협 내 국가보건의료계획개발원(가칭) 설립을, 김 후보는 의료정책의 중추가 되는 의사협회 구축과 전공의 특별법 개정 등 전공의 수련과 의대생 교육 정상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경기도에 정착된 전국 최초 ‘회원 민원 고충처리센터’를 발전시키고 면허취소법 개정·의료사고 특례법 제정 등 회원 권익 향상을 제시했다. 35대 의협 회장을 지낸 주 후보는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폐지 운동과 전국의사노조 설립을 통한 파업권·단체교섭권 쟁취 등 7대 핵심공약을 내놨다. 최 후보는 전공의·전임의의 불합리한 수련 환경 개선과 의협의 온라인 시스템 통합 및 데이터 주권 확보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후보자 토론회는 부산에 이어 19일 대구 등 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제43대 의협 회장 선거 1차 투표는 다음 달 2~4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득표율 1, 2위 후보 2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7, 8일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