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초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성과(국제신문 지난 10월 1일 자 10면 보도)를 바탕으로 공공형 키즈카페를 만들고 임산부 배려 공간을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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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시청에서 ‘제5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열고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부산시 제공 |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시청에서 ‘제5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열고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박 시장이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이 올해 마지막 회의다.
시는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더 많은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대 전략 26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영영아반’ ‘시간제 보육서비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부모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출생부터 부모부담 제로(ZERO)’ 사업과 관련해 다자녀 수당 지원, 셋째 이후 자녀 지원금 확대, 어린이집 간식비 확대 등으로 양육비 부담을 경감한다.
시는 주차구역 등에 임산부와 영유아를 배려하는 공간인 ‘(가칭)핑크라이트 존’을 신규로 조성한다. 영유아를 위한 ‘공공형 키즈카페’를 신설하거나 확대하고,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2026년까지 200곳으로 늘린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2032년까지 ‘청소년 복합체험 테마공원’으로 통합 개발한다.
시는 긍정적인 육아인식 개선을 위해 ‘육아친화마을’을 확대하고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와 연계해 조부모와 부모,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세대 화합 공간도 마련한다.
박 시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부터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쌓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