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합쳐져 출범한 경남 사천시가 통합 30주년을 맞는 내년을 ‘2025 사천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우주항공 해양관광도시’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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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내년을 ‘2025 사천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있다. 사천시는 내년 한 해 동안 17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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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지난 26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사천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선포식은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사천방문의 해 비전 발표, 방문의 해 영상 상영, 선포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내년 한 해 동안 17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바다에서 우주까지’ 아우르는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5대 분야, 46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천·남해·하동을 잇는 광역 관광상품 개발, 사천읍 야시장 개발, 사천몰 기념 특판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또 관광객들이 하루 이상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을 핵심 추진전략으로 삼고, 사계절 축제를 개최한다. 봄에는 선진리성 벚꽃축제(4월)와 와룡문화제(5월), 여름에는 전어축제와 청년트롯가요제(8월), 가을에는 농업한마당축제와 사천에어쇼(10월) 등이 개최된다. 5월에는 통합 30주년 기념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린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건어물과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맥주를 결합한 이색 관광상품인 ‘건맥마켓(건어물+맥주)’ 등도 선보인다.
시는 ‘사천 방문의 해’로 선포한 내년이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식 시장은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우주항공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