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선 김동욱 전 국회의원, 선친 모교 동원학당에 장학금 1억 원 전달

19일 선친 모교 찾아 선친의 이름으로 거액 기부

1억 원 먼저 기부한 최부완 동문 함께 해 더 의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9일 경남 통영 출신의 4선 김동욱 전 국회의원이 선친인 김기섭(초대 충무시장·8대 국회의원) 씨의 모교인 동원학당에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경남 통영 출신의 4선 김동욱 전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4번째)이 19일 선친의 모교인 통영 동원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1억 원을 먼저 기부한 동원고 2회 졸업생 최부완(사진 왼쪽에서 2번째) 동문과 동원학당 장복만 이사장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박현철 기자
이날 통영 동원중·고등학교 동원문화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 전 의원은 “생전 모교를 사랑한 선친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기부 전통이 후배들에게 이어져 지역 교육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의 선친은 동원학당의 전신인 송촌학당의 초대 동창회장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선친이 모교를 졸업하고 초대 동창회장까지 지내 각별한 정이 있는데다 동원학당의 장복만 이사장과도 인연이 깊다. 동원학당의 교육 철학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원고 2회 졸업생으로 지난 10일 1억 원을 먼저 기부한 최부완(90) 동문도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동원학당 장복만 이사장은 “거금의 장학금을 흔쾌히 내놓은 출연자의 이름이 나열된 장학재단을 만들어 영원히 존속시키겠다”며 “자랑스런 졸업생 장학재단이 설립되도록 동문들의 뜻을 더욱 모아나가겠다”고 답했다.

동원중·고등학교는 1928년 6월 문을 연 통영협성상업강습회에서 출발해 100년 가까운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부산의 중견기업인 동원개발의 장복만 회장이 2000년 모교인 동원중·고등학교를 인수, 사재 500억 원을 들여 지금의 신축학사로 이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 학교로 거듭났다.

동원학당은 2028년 동원중·고등학교 100년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동원학당 출신으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대표적 서양화가 이한우 등이 있으며, 청마 유치환은 이 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해수부, 안전관리 빛난 광안리 ‘우수 해수욕장’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0. 10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7. 7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