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뭐라노]여성 임금근로자 늘었다지만…남녀 임금격차 여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리나라 여성 임금근로자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임금근로자는 급여나 일당 등을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급여 등을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 말 그대로 ‘월급쟁이’를 의미합니다. 1000만 명을 돌파했다는 것은 여성의 경제 활동이 예전보다 활발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반면에, 남성과의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합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여성 임금근로자는 1015만2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평균이나 월평균 기준을 통틀어 국내 여성 임금근로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것은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특히 올해( 1~8월 월평균) 여성 임금근로자를 1963년(1~12월 월평균 57만4000명)과 비교하면 61년간 17.7배나 급증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전체 임금근로자(2202만7000명)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6.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남성 임금근로자는 1963년 181만 명에서 올해 1187만5000명으로 6.6배 늘었습니다. 그만큼 여성 경제 활동이 이전보다 활발해졌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남성과의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남녀 간 임금 격차는 31.2%에 달했습니다. 여성 임금이 남성의 68.8% 수준에 불과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격차(31.2%)는 관련 수치가 있는 OECD 36개 회원국 중 최대치라고 합니다. OECD 회원국 평균은 11.4%였습니다.

직장인 임금의 양극화는 우리 사회에 또 하나의 그늘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은 남녀, 학력, 정규ㆍ비정규직을 둘러싼 차별 철폐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여성 임금 근로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직장인 여성들은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소득과 고용에 대해 여전히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임금차별을 해소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사실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여성들은 딸과 며느리는 물론, 엄마·아내·직장인 등 1인 5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여성 임금근로자가 ‘일·가정 양립 사각지대 해소’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기업들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6. 6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9. 9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7. 7“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8. 8“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3. 3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