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지난달 24일(화)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2024 부산진구 V-활력충전 페스티벌’에서 ‘내가 영이 웅이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 동의과학대 제공.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탄소제로존, 재난교통안전존, 나눔존으로 나누어 운영되었으며, 각 존에서 환경, 안전,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운영한 재난교통안전존은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VR 소방관 체험과 소방방화복 착용 체험을 준비했다. 소방방화복 착용 체험에서는 시민들이 실제 소방관들이 입는 방화복을 직접 착용해 보며 소방관의 무게감과 긴박함을 체험할 수 있었고, VR 소방관 체험에서는 시민들이 가상 화재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활동을 체험하여 소방관의 임무를 경험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소방관의 임무와 책임감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참가 학생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소방 안전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