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종착역이 들어설 경남 거제시가 경남개발공사와 손잡고 역세권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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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경남 거제시가 경남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세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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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10일 경남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세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역세권 개발과 공항배후도시 등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시행자와 투자기업을 물색해 왔다.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민간사업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남개발공사가 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 의사를 내비쳤다.
이후 수차례 실무 협의 끝에 역세권 개발의 사업범위를 조정하고, 지역 공공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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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내륙철도 종착역이 들어설 거제 역세권 조감도. 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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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역세권은 남부내륙철도 종점인 거제 역사와 철도차량 기지창이 들어설 사등면 사곡리 일원이다.
두 공기업은 1단계 우선사업구역 14만㎡에 사업비 15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개발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공항배후도시, 기회발전특구, 산업단지 조성 등 거제시 주요 역점사업에도 공동 참여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역세권 개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신공항 등 광역교통망 개통시기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