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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고도,’김해서 열리는 전국체전…11일 팡파르

전국체전, 11일 개막식…17일까지 도내서 개최

49개 종목, 도내 75개 경기장서 열려

김해, 손님 맞이 분주…플래카드 물결로 손님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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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전국체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경남에서 세번째며,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열린다.

대한체육회 주관, 경남도·도교육청·도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은 11일 김해의 종합운동장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열린다.

한덕수 국무총리,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완수 경남지사,홍태용 김해시장 등 내외빈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팡파르를 울린다.

식전행사인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시작으로,선수단입장,문체부장관 개회식 선언,경남도지사의 환영사,대회기 게양,성화점화,축하공연 순으로 열린다.

10일 전국체전이 열릴 김해시 삼계동 김해종합운동장 앞에 설치된 체전 선수단 환영 꽃탑. 김해시 제공
49개 종목(정식 47, 시범 2)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75개 경기장에서 자웅을 겨룬다.

김해에서는 골프(가야CC), 댄스스포츠(김해동부스츠센터),롤러(삼계인라인롤러장),복싱(경남교육청 김해학생체육관), 등의 종목이 열린다. 창원에서는 사격(창원국제사격장),수영(창원실내수영장),체조(마산체육관) 등이 진주에는 근대5종(래이저런-경남체고운동장),양궁(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 등이,통영서는 당구(통영체육관),철인3종(트라이애슬론광장) 등에서 각각 열린다.

체전 개최에 따른 성화봉송 시간에 맞춰 구간별 교통통제도 실시된다.

김해는 10일~11일, 장애인대회는 25일 30구간 133㎞이다. 180여 명의 주자 봉송(18구간)과 차량 봉송(12구간)으로 이뤄져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경남 전역을 도는 송화봉송단 일행이 10일 오전 거창군 읍내를 지나가는 모습. 경남도 제공
시는 선수단 안내와 홍보 차원에서 전국체전 알림 플랫카드와 연수기 등을 2000여 매 제작해 동김해·서김해 IC를 비롯한 주요 시내 지점에 설치해 체전손님 환영분위기를 띄웠다. 김해에는 2974명의 자원봉사자가 개폐회식 안내, 교통안내 등을 돕는다. 시는 손님맞이 차원에서 4개월 전부터 260개 숙박시설(객실 6900개),식당 6900여 곳을 상대로 친절운동 캠페인을 벌여왔다.

10일 김해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체전 출전 선수들이 육상트랙을 돌며 연습에 여념이 없는 모습. 박동필 기자
이어 장애인체전은 23~28일까지 경남 전역에서 열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000년 역사를 가진 금관가야의 도시인 우리 시에서 체전이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와 스텝진은 대회기간 동안 편안히 지내시길 기원하며 시민들도 교통체증으로 불편이 예상되니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21세기를 선도하는 우리도에서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체전이 열리게 돼 환영한다”며 “행사 기간 중 선수들은 최상의 결과를, 스텝들은 경남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동필 김용구 기자 fe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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