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평·장림산단에 2546억 들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기초단체장 후반기 각오 <2>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

  • 정지윤 기자 stopx@kookje.co.kr
  •  |   입력 : 2024-09-09 19:38:2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신평·장림 생활권 해피챌린지
- 보행환경 개선 등 352억 투입

“지난 2년 동안 부산 사하구의 무궁한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신평·장림산단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바뀌고 일대 생활권역에 주민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됩니다.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의 공존으로 사하구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이 신평·장림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직원들과 업무회의를 갖는 모습. 부산 사하구 제공
이갑준(67) 부산 사하구청장인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이 구청장은 주요 성과로 신평·장림산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지정을 꼽았다.

이 구청장은 “부산 최초의 산업단지인 신평·장림산단은 지역 발전을 견인해온 섬유·염색·피혁 등 전통제업체가 몰려있는 곳으로 그간 산단 노후화와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인한 기업체의 어려움이 컸다”며 “오는 2028년까지 예산 254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생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신평·장림 생활권(9.13㎢)이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예산 352억 원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신노년복합문화공간인 HAHA센터와 어린이 복합문화센터 들락날락 등 주민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이 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역 주민과 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모사업과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총 2898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주민과 기업이 힘을 모아 만든 현장 행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고위 관료 출신인 이 구청장은 사하구를 첨단산업과 친환경 정주 여건, 문화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서부산권 경제관광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에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다대포 해상풍력발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해 IT·데이터센터 등 첨단기업을 효과적으로 유인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부산형 급행철도(BuTX), 하단~녹산선 도시철도 건설 추진으로 사하구는 멀지 않은 미래에 복합 교통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옛 한진중공업과 다대소각장 등 유휴부지를 해양관광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등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조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부산 금정구,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