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8월 부산 중고생 코로나 확진 145명…초교도 개학 앞 긴장

미검사자 많아 실제 더 많을 듯…고3 학부모 수능 다가와 불안↑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24-08-20 20:07:1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교육청, 방역품 비축 등 지침
- 초중고 전체 현장점검도 추진
- 1월부터 1858명… 재유행 비상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달 들어서만 부산에서도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검사를 하지 않는 유증상자가 상당한 만큼 실제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 말부터 초등학교가 속속 개학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일도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코로나19 재유행에 학교 당국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진다. 부산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과 분리공간 마련을 골자로 하는 지침을 전달하며 대응에 나섰다.

‘코 찌르기’ 더는 안 할 줄 알았는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0일 부산의료원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내원한 여성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이원준 기자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에 걸린 관내 중·고등학생은 총 145명이다. 17개 중학교에서 23명, 27개 고등학교에서 122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초등학교는 대부분 개학하지 않아 집계에서 제외됐다.

학교 안팎에서는 2학기 개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교내 감염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말께 코로나19 환자가 지난해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 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학생들은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에 더욱 속도가 붙을 수 있다. 지금은 중·고등학교만 개학했지만, 이달 말~다음 달 2일 대부분 초등학교도 개학을 맞는 데다가 오는 11월 14일 실시될 수능이 80여 일밖에 남지 않아 방역·교육당국은 더욱 긴장한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이날 오전 관내 학교에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 ▷방역 물품 비축 ▷일시적 관찰실 마련 등을 긴급으로 전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많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며 “초중고를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부산에서는 1858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교육부가 마련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려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학생은 등교하지 않도록 권고한다. 등교를 못하더라도 진료확인서와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5. 5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6. 6“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7. 7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0. 10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8. 8‘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