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의외의 이유로 개발된 에어컨…지구는 더워해요

  •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교육 강사
  •  |   입력 : 2024-07-22 19:20:3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습기로 출판사 인쇄기 차질 빚자
- 미국인 캐리어 에어컨 냉매 발명
- 쾌적한 여름 돕는 필수 가전으로

-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 배출 시켜
- 슬기로운 에너지 사용 고민해야

여름이라는 계절은 늘 장마와 더위, 태풍에 시달리는 기분이다. 반면 바닷가나 계곡 또는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하는 기쁨도 있고 계절에 맞는 날씨 이슈도 있지만 딱 이 시기에 맞는 생활 속 문제들에 대한 생각거리도 있으니 자녀들과 신문 읽기에 알맞다.
아이클릭아트 이미지
▶ 신통이 : 왜 여름에 항상 장마가 올까요. 덥고 습해서 힘들어요.

▶ 엄마 : 내 말이. 집안이 온통 젖은 빨래 같아. 제습기 돌려도 뽀송해지지 않고.

▶ 신통이 : 에어컨이랑 같이 켜두면 좀 낫지 않나요?

▶ 엄마 : 그럼 창문을 다 닫아야 하고. 난 창문 오래 닫고 있으면 머리가 아파. 장마철에는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등 가전제품 총출동이야, 하하하.

▶ 신통이 : 또 냉장고도요. 얼음이랑 아이스크림 꺼내먹어야 하니까요.

▶ 엄마 : 정말 전자제품 없이는 여름 지내기가 쉽지 않구나. 여름 전자제품 중에서 하나만 챙겨야 한다면 넌 뭘 챙기고 싶니?

▶ 신통이 : 당연히 에어컨이죠. 제일 시원하잖아요. 엄마는요?

▶ 엄마 : 나도 에어컨. 어렸을 적엔 선풍기도 시원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에어컨의 시원함을 이길 수가 없네. 이쯤 되니 에어컨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하지 않니?

▶ 신통이 : 지난번에 라면이 일본에서 먼저 만들어졌다고 해서 살짝 당황했어요. 에어컨은 어느 나라에서 만들었을까요?

▶ 엄마 : 국제신문 지난 16일 자 22면 과학에세이 ‘에어컨의 대명사에 남긴 이름’에 따르면 미국 사람 캐리어가 최초로 에어컨을 만들었다고 하구나. 차가운 공기가 나오는 과학 원리에 대해 설명이 이어지니 꼼꼼하게 읽어야겠어.

▶ 신통이 : 과학은 약한 편이긴 한데,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니 천천히 읽어볼게요.

▶ 엄마 : 녀석, 핑계가 거창하네. 과학 기술은 늘 놀랍도록 우리를 편리하게 하지만 뭔가를 만드는 계기는 늘 우리 생활 가까이, 아주 작은 불편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단다. 캐리어가 처음 에어컨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어.

▶ 신통이 : 앞부분을 읽어보니 출판사가 바닷가 습기를 없애달라고 해서 시작된 거군요.

▶ 엄마 : 인쇄는 아주 정교한 기술이라서 습기가 있으면 인쇄기가 작동하는데 문제가 생기는가 봐. 신문사는 윤전기라는 아주 커다란 인쇄기가 신문을 찍어낸단다. 건물 두 층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쇄기야. 수천만 장의 신문에 똑같이 글자를 인쇄해서 찍어내려면 아주 정밀하고 정확해야겠지.

▶ 신통이 : 인쇄기가 그렇게 커요?

▶ 엄마 : 작은 인쇄기도 있지만 윤전기는 빠른 시간 안에 신문 크기의 큰 종이를 많이 찍어내야 하니 비행기를 만들 정도의 정밀한 기술이 있어야 윤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들었어.

▶ 신통이 : 윤전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어요.

▶ 엄마 : 신문사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면 한번 가보자꾸나. 어쨌든 에어컨이 습기 제거로 시작해서 시원한 바람을 내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계속 읽어보렴.

▶ 신통이 : 그럴게요.

▶ 엄마 : 칼럼이나 에세이는 쓴 사람의 의견이 들어가는 글이야. 기자들이 쓴 사건 사고 기사는 객관적인 사실로 주로 채워지지만 칼럼이나 에세이는 의견과 사실이 섞여 있어. 그래서 다 읽은 다음 어느 부분이 글쓴이의 의견인지 줄을 그어봐.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다보면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 또는 반대하는 나의 의견도 정리할 수 있어서 생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돼.



■ 기사를 읽고

국제신문 지난 16일 자 22면 과학에세이 ‘에어컨의 대명사에 남긴 이름’을 읽고 에어컨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이해한 대로 가족에게 설명해 보세요.

국제신문 지난 16일 자 22면과 23면은 제일 위쪽에 면 안내하는 이름이 ‘오피니언’입니다. 이 지면에는 어떤 글들이 실리는지 신통이 글을 참고하여 맞혀보세요.



■ 한 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오피니언면은 사건 사고 뉴스들만 있는 면과는 글의 느낌이 다르긴 해.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에세이 :

윤전기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9. 9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