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응급구조과(학과장 박영수)는 최근 ‘2024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에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2024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은 대학생 수혜 대상 발굴과 재능 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 28개 팀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팀들에게는 연말 활동 결과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상 및 고리원자력본부장상 등이 수여된다.

선정된 동의과학대 하트세이버 팀은 일반인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CPR(심폐소생술), 뇌졸중, 심근경색, 외상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여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하트세이버 팀 대표 황해찬 학생은“응급질환의 증상과 징후를 보다 잘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활동 후에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아 지속적인 성장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박영수 학과장은 “이 같은 노력과 활동으로 하트세이버 팀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통 고리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