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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서 지게차에 치인 여대생 결국 사망

대학 로비에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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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산대 장전캠퍼스에서 지게차에 치여 크게 다친 20대 여대생(국제신문 지난 17일 온라인 보도 등)이 결국 숨졌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대 인문관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A 씨가 지게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9일 오전 결국 사망했다. 부산 금정경찰서 제공
19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대 장전캠퍼스 인문관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지게차에 치인 20대 A 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이 사고로 온몸을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해당 지게차는 장전캠퍼스 내 IT관 건축 공사를 위해 투입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가 숨지면서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B 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대학 캠퍼스는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사고를 당하더라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2대 과실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대는 A 씨를 추모하기 위해 부산대 사회관 로비에 A 씨의 분향소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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