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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진 등 재난안전산업 중심지 된다

12일 부산대 양산캠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사업 착수 보고회

지난 4월 행안부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등 100억 투입해 연구 개발 및 성능시험 평가 인증, 제품생산 등 토탈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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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센터에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이 조성돼 양산이 지진 등 재난안전산업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부산대 지진방재센터 내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 착수 보고회 장면, 김성룡 기자
양산시는 12일 오후 부산대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윤성혜 경남도도민안전본부장, 부산대와 행안부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 사업은 지난 4월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이 지원되면서 시작됐다. 시와 부산대는 도비와 시비 등 50억을 보태 총 100억 원의 사업비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추진한다.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이 구축되는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김성룡 기자
지진방재연구센터에 관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 진흥시설은 내장재 등 비구조물을 중점 대상으로 지진 및 붕괴 분야에 특화된 관련 연구·개발과 성능 시험, 평가 등을 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체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 시설에서는 내진설비제품 시험평가, 연구개발지원장비구축, 관련 기업체 내진기술개발지원을 한다. 또 생산품의 국제표준 연계 내진 성능 인증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역할을 한다. 부산대지진방재연구센터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부산대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있다. 양산시 제공
이 진흥시설이 조성되면 부산대지진방재연구센터에 관련 연구는 물론 품생산 및 인증,기업체 기술전수 및 개발 지원 등 토탈 업무가 가능해진다. 이에 지역의 지진 등 재난안전관련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제조업체의 첨단 재난안전산업으로의 업종전환 등 구조조정도 촉진한다. 부·울·경 관련 기업체 역시 멀리 서울 등지로 가지않아도 양산에서 제품인증이나 기술지원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난안전관련 기업체 연구소 및 관련기관 등도 양산에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양산이 명실상부한 재난안전산업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시설은 지역 미래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방산 실란트 산업의 기술을 선도하고 지역 주력 제조업인 탄성 고무소재 산업의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업종 전환 유도 등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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