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3일 발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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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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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우선, 전국을 선도하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에 369억 원을 편성하고, 어린이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시책 ‘달빛어린이병원’에 4억4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달빛어린이병원은 4곳에서 7곳으로 늘어난다. ‘대학생 1000원의 아침밥’ 신설 지원 등 청년 지원과 ‘하하(HAHA) 캠퍼스 조성’ 등 중장년층을 위한 사업에 400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451억 원을 배정한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동백전 인센티브’에 국비 포함 24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전통시장 2곳에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기반 냉장시설을 설치한다. 조선산업 현장 전문가 양성과 중소형 수리조선산업 성장에 134억 원을 투입하는 등 조선업 위기 극복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1195억 원을 투입한다. 가덕신공항 2단계 확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비롯해 도시철도·광역도로 건설 등 복합물류 기반 조성에 482억 원을 편성했다. 여기에다 글로벌 허브도시의 자양분이 될 첨단산업 육성에 299억 원, 지산학 주도 창업도시 조성에 212억 원, 글로벌 관광마이스도시 조성에 202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시는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에 649억 원을 편성했다. 해운대수목원 화명공원 낙동강정원 등 다양한 생활권 도시 숲 조성을 위해 72억 원을 투입하고, 노후 도시공간 정비와 야간경관 조성 등에 240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산에 들어서는 소형모듈원전(SMR)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건립과 분산에너지 기반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등에 337억 원을 편성, 친환경 저탄소 그린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