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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신도시 황산마을 지하 공영주차장 준공(종합)

황산어린이공원에서 16일 오후 준공식 17일부터 운영

지하 2층 규모 132대 주차

황산마을일대 상가 주거 밀집지 심각한 주차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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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신도시 황산어린이 공원 내 황산마을 지하공영주차장이 우여곡절 끝에 완공돼 범어리 일대 상가 밀집지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황산마을 지하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끊고있다. 양산시 제공
시는 16일 황산마을 주차장에서 나동연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이 주차장은 물금읍 범어리 일대 황산어린이공원 지하 3573㎡에 132대를 주차할 수 있는 2층 규모로 조성됐다. 국비와 도·시비 등 10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황산마을 주차장 운영에 앞서 이 주차장과 상가 주변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 하고 도로가 무단 불법 주정차 등에 따른 교통체증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황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 주차장. 양산시 제공
뿐만아니라 시는 퇴근 시간대에는 황산주차장의 기본 무료 1시간외에 추가로 무료 시간을 연장해 이 일대 상가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황산마을 주차장은 유료인데 기본 1시간은 무료이다. 그 이후 30분 주차에 600원이며 10분이 지날 때 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황산마을 주차장이 가동되면 이 일대 극심한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과 참석자들이 황산마을 지하 주차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양산시 제공
황산마을 주차장 일대 물금읍 범어리 지역은 단독주택지이지만 1층을 상가로 허용해 상가가 밀집한 사실상의 상업지역이나 다름없다.양산 부산대병원이 있는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가까운데다 물금신도시내에 위치해 있는 등 접근성이 좋아 점심과 퇴근 시간대에는 손님들로 크게 붐빈다. 하지만 상가 주차장은 물론 공영주차장도 없어 차량들이 왕복 2차선의 좁은 도로가에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교통체증은 물론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라 주차장 확충 민원이 잇따랐다.

황산마을 공영주차장은 2019년 정부의 생활형 SOC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억 원의 국도비가 확보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그러나 시의회가 투자비 과다 등을 이유로 시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부결시켜 재수끝에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황산주차장이 운영되면 이 일대 상가는 물론 주택도 교통불편에서 벗어나는 등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황산마을 공영 주차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양산시 제공
황산마을 지하주차장 준공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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