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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학동해수욕장 인근 폐교, 신개념 독서힐링 북캠프로 변신

학동분교, 독서 공연 놀이 캠프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100억 원 투입, 책과 함께하는 품격높은 관광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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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학동해수욕장 인근의 폐교인 학동분교가 독서, 공연, 놀이, 캠프가 공존하는 신개념 독서힐링 공간으로 변신한다.

경남 거제 학동분교가 독서, 공연, 놀이, 캠프가 공존하는 신개념 독서힐링 공간으로 변신한다. 사진은 학동분교 전경. 거제시 제공
거제시와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거제교육지원청에서 폐교를 활용한 북캠프(가칭 마린북)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북캠프는 현재 야영수련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동부면 학동분교 폐교 부지에 조성된다. 이 곳에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독서, 공연, 놀이, 캠프가 공존하는 신개념 독서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학동분교는 운동장에 후박나무와 느티나무 등 오래된 조경수가 자리잡고 있고,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학동 몽돌해변이 지척에 있어 아이들과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다. 따라서 이 곳에 신개념 북캠프가 조성되면 품격 높은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북캠프 조성을 위해 경남도교육청에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내년 당초 예산에 용역비를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경남도교육청도 북캠프가 조성되면 학동 몽돌해변 주차장 공동 사용과 보행로 확보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종우 시장은 “책과 함께 하는 새로운 개념의 품격 높은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기반시설 확충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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