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구,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
- 시설공단도 각종 행사로 활성화 유도
부산시민공원 인근에 있어 공원과 광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송상현광장’도 오는 6월 12일로 개장 1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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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이 오는 6월 12일 개장 1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이날 국제신문 취재진이 항공촬영한 송상현광장 전경. 이원준 기자 |
24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2014년 6월 문을 연 송상현광장은 지난달까지 935만6350명이 방문했다. 광장은 부산진구 전포동 삼전교차로부터 양정동 송공삼거리 사이에 있다. 길이 700m, 폭 45∼78m, 면적 3만4740㎡인 이곳은 개장 당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광장이었다. 개장과 함께 광장은 시민의 쉼터이자 시민행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송상현광장은 1994년부터 조성 사업에 들어갔지만, 보상을 둘러싼 민원과 공사비 조달 문제로 착공이 지연됐다가 2012년 11월에야 첫 삽을 떴다. 광장은 ▷문화마당(야외 공연, 카페 등 시민 편의시설) ▷다이내믹 부산마당(시민 활동 공간) ▷역사마당(역사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역사마당에는 임진왜란 때 동래부사로 왜적을 맞아 싸우다가 순국한 송상현 공 동상이 있으며 광장 전체에 15종 10만9304주의 수목이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개장 1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문화마당(5월 5일) ▷청년 댄스 페스타(4~6월, 9~10월 셋째 주 토요일) ▷그래피티 포토존(6~10월) ▷바닥 그림 놀이터(9~12월) 등 행사를 마련해 광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광장이 중앙대로 등 도로에 가로막혀 접근 자체가 어렵다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부산진구는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서면역~송상현광장~부산시민공원~국립부산국악원~부산정중앙공원~선암사~어린이대공원 등을 잇는 관광투어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