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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만명 찾은 ‘송상현광장’도 10주년, 관광투어버스 등 접근성 높이기 총력

도로에 둘러싸여 시민 이동 불편함 커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4-04-24 19:40:56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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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
- 시설공단도 각종 행사로 활성화 유도

부산시민공원 인근에 있어 공원과 광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송상현광장’도 오는 6월 12일로 개장 10주년을 맞는다.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이 오는 6월 12일 개장 1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이날 국제신문 취재진이 항공촬영한 송상현광장 전경. 이원준 기자
24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2014년 6월 문을 연 송상현광장은 지난달까지 935만6350명이 방문했다. 광장은 부산진구 전포동 삼전교차로부터 양정동 송공삼거리 사이에 있다. 길이 700m, 폭 45∼78m, 면적 3만4740㎡인 이곳은 개장 당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광장이었다. 개장과 함께 광장은 시민의 쉼터이자 시민행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송상현광장은 1994년부터 조성 사업에 들어갔지만, 보상을 둘러싼 민원과 공사비 조달 문제로 착공이 지연됐다가 2012년 11월에야 첫 삽을 떴다. 광장은 ▷문화마당(야외 공연, 카페 등 시민 편의시설) ▷다이내믹 부산마당(시민 활동 공간) ▷역사마당(역사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역사마당에는 임진왜란 때 동래부사로 왜적을 맞아 싸우다가 순국한 송상현 공 동상이 있으며 광장 전체에 15종 10만9304주의 수목이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개장 1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문화마당(5월 5일) ▷청년 댄스 페스타(4~6월, 9~10월 셋째 주 토요일) ▷그래피티 포토존(6~10월) ▷바닥 그림 놀이터(9~12월) 등 행사를 마련해 광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광장이 중앙대로 등 도로에 가로막혀 접근 자체가 어렵다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부산진구는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서면역~송상현광장~부산시민공원~국립부산국악원~부산정중앙공원~선암사~어린이대공원 등을 잇는 관광투어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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