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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관광버스 ‘세상보기 버스’ 16일 첫 여정

경남도청서 시승행사…첫 일정으로 16일 거제 여행

고속버스 개조해 좌석 22개에 전동휠체어 4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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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를 운영한다.

경남도는 15일 도청 중앙현관 앞마당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장애인단체, 장애인과 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시승행사를 열었다.

15일 경남도청 앞마당에서 박완수(가운데) 경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시승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는 27인승 고속버스를 개조한 것으로, 일반 좌석 22개와 전동 휠체어 4대를 실을 수 있다. 리프트를 장착해 장애인들이 휠체어에 탄 채로 버스에 오를 수 있다.

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서진항공여행사가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1대를 운영한다. 해당 여행사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회원에게 일반 여행상품 가격보다 20% 저렴하게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여행객이 희망할 시 도와 함께 개발한 ‘장애친화 여행코스’도 제공한다.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는 16일 첫 번째 여행을 떠난다. 이날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거제 지세포항, 거제씨월드, 거제식물원 등 ‘거제 감동 7코스’를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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