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팀 21→82… ‘서비스’ 신설

교육부는 다음 달 31일까지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생성·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로,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교육 분야의 주요 공공데이터로는 ▷학교시설 정보 ▷급식식단 정보 ▷학원 및 교습소 현황 ▷폐교 현황 ▷학교 건강표본 결과 조사 ▷대학 학과 정보 등이 있다.

2019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는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는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시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해 지역별 수상팀을 대폭 확대(21→82팀)했으며, 새로운 교육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의 상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상품 분야도 신설했다.

대회는 학생부(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기획)와 일반부(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상품)로 구분해 개최하며,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학생·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비·1차 서면 심사(6월)와 2차 발표 심사(7월)를 거쳐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 상장(총 82팀)과 상금(총 6400만 원)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지원을 확대해 대상팀(5개)의 소속(학교 회사 등)에도 100만 원 상당의 부상 등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 작품 규격, 과거 수상 출품 자료 등 세부 사항은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 달라진 점 구분 5회 대회(2023년) 6회 대회(2024년) 개최 기관 주최: 교육부  주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주최: 교육부 시·도교육청  주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수상 21팀, 1500만 원 82팀, 6400만 원 소속학교(회사) 부상 지원 100만 원  분야 리터러시, 분석, 아이디어 기획 학생부-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기획 일반부-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상품(신설)